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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코로나 백신 2021년 상반기에 스위스 공급 희망

지난 11월 16일 미국 생명공학 회사인 모더나 Moderna는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이 예방률 94.5%의 효과를 보인다고 중간발표를 했다. 스위스는 지난 8월 모더나와 백신 계약을 체결하고 450만 회 분량을 예약했다. 모더나는 앞으로의 진행 과정에 문제가 없으면 2021년 상반기엔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94.5%의 예방 효과


모더나의 연구에는 3만 명이 시험에 참가했는데, 이 중 반이 개발 중인 백신을 투약받았고, 반은 가짜인 플라시보약을 받았다. 지난 7월 연구가 시작된 이후 참가자 중 95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었고, 그들 중 90 명은 가짜 약을 받은 그룹이었다. 5 명은 백신을 투약받았는데도 감염되었다. 이들 95명의 감염자 중 11명은 심각한 증상을 앓았는데, 모두 가짜 약 그룹에 있던 사람들이다. «이것은 중증 사례도 함께 보고한 최초의 연구»라고, 런던 위생 및 열대 의학교 제약역학자 스테판 이반Stephen Evans 은 «쥐드도이치 차이퉁Süddeutsche Zeitung» 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모더나가 개발하고 있는 백신이 감염을 예방할 뿐 아니라 감염이 되었다 하더라도 심하게 앓는 것을 막아준다는 강력한 증거라고도 덧붙였다.


노인과 고위험군의 보호


이번 연구의 실험 대상자 중 7천 명이 65세 이상이고, 5천 명은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들이다. 이는 모더나의 백신이 고위험군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중요한 데이터다.


모더나는 그 전주에 중간발표를 했던 화이자사와 바이오엔테크Pfizer / Biontech에서 개발 중인 백신과는 달리 보관에서도 큰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두 백신은 유전자 기반으로 소위 메신저 RNA라고 하는 유전자 조각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메신저 RNA는 화학적으로 매우 불안해 이동 보관이 어렵다. 하지만 모더나는 백신 내의 RNA를 안정화하는 방법을 찾아내 영하 20도의 냉동고에 저장해도 충분할 뿐 아니라 접종 전 30일까지는 일반 냉장고에서도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모더나 발표가 입증된다면, 백신 보급에 결정적인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아직 답이 나오지 않은 중요한 질문


모더나는 11월 미국 FDA에 긴급 승인을 신청했고, 중간발표 전 금요일에는 스위스 승인 기관 Swissmedic에도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간 결과가 고무적이라고는 해도 예방 접종 보호 효과가 얼마나 오래 지속하는지, 예방 접종이 본인을 보호하는 효과만 있는지 감염 전파도 차단하는지 등 몇 가지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은 아직 불분명하다.


모더나의 접종 비용은 1회분에 32-37달러로, 20달러를 요구하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보다 더 비쌀 것이라고 한다. 모더나의 스위스 책임자 단 스태너Dan Staner는 « 화이자와는 달리 모더나 는 지금까지 시장에 내 놓은 약품이 없기 때문에 연구 자금을 조달 하기 위해서는 백신 판매 수익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미국의 스타트업 회사인 모더나 사는 백신 개발을 위해 바이오엔테크와 마찬가지로 정부 지원금을 받았다.

이 기사는 다음 두 기사의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https://www.tagesanzeiger.ch/zweiter-covid-impfstoff-wirkt-sogar-zu-mehr-als-90-prozent-989339329790

https://www.srf.ch/play/radio/echo-der-zeit/audio/auch-moderna-praesentiert-corona-impfstoff?id=653d8ca5-c151-41c0-a669-c4f9118f83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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