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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코로나 조치


3월 록다운이었을 때도 주위에 코비드 19에 걸린 사람은 없었는데, 이번 가을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보니 자가 격리로 출석하지 않은 학생이 반마다 1명 정도 있었다. 교사가 자가 격리에 들어간 경우도 있어, 2주 동안 다른 선생님으로부터 수업을 받는 학생들도 혼란스러워 했다. 이제 코로나가 내 앞에 성큼 다가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10월 28일 스위스연방 위원회는 두 번째 록다운을 원하지 않는다며 코비드 19를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좀 더 강화된 방침을 내놓았다. 10월29일부터 실행되는 새로운 지침들은 개인 차원에서 지켜야 할 부분들이 많다. 연방 보건 위원회(BAG)는 <가능한 사람들을 만나지 말자 - Treffen Sie so wenige Menschen wie möglich->를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으로 잡았다.

  1.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 두기가 불가능한 모든 실내와 실외가 해당된다. - 공공장소의 실내외 (기차역, 동물원, 극장, 레스토랑, 술집, 크리스마스 마켓 등) - 밀집 인원이 있는 사무실 - 기초 직업 교육 학교와 김나지움 학생은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 칸톤 취리히의 경우 중학생도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칸톤마다 다름)

  2.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는 정상 수업을 하지만 대학교는 비대면 강의로 전환한다.

  3. 레스토랑과 바는 오전 6시에서 밤 11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을 제외하고는 최대 4명이한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

  4. 클럽, 댄스홀, 댄스 교육기관은 폐쇄한다.

  5. 사적 또는 가족 모임에는 아이를 포함해서 최대 10명까지 만날 수 있다. 연방에서 감시는 하지 않지만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만 프랑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다.

  6. 극장, 영화관, 박물관 등 공공 행사에는 최대 5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극장과 영화관의 경우 두 칸씩 띄우고 앉아야만 한다. (칸톤 베른의 경우 극장, 영화관, 박물관 폐쇄)

  7. 신체 접촉이 있는 스포츠 - 축구, 아이스하키, 농구, 격투기 등 -는 금지되며, 테니스와 같은 신체 접촉이 없는 스포츠와 문화 활동은 15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실내에서 하는 운동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거리 두기 또한 지켜야 한다. 트레이닝에 참여하는 16세 이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적용되지 않는다. - 요가, 줌바: 기본 방역 지침을 지킬 수 있으면 15명까지 수업 가능 - 피트니스 센터: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 수영장: 정해진 인원수만 출입 가능 (칸톤 베른의 경우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을 폐쇄한다.)

연방은 14일 동안 인구 10만 명당 코비드 19 확진자가 60명이 넘는 나라를 위험 국가로 선정하고, 스위스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는 10일간의 자가 격리 의무 조치를 내렸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른 나라에서도 스위스를 위험 국가로 지정할 정도로 스위스의 코비드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스위스 연방은 현재 안도라, 아르메니아, 벨기에, 체코만을 위험 국가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 연방 장관 베르세(Berset)는 이번 방침이 효과를 보이지 않을 경우 의료 시스템이 붕괴하지 않도록 두 번째 록다운과 같은 한층 더 강화된 방침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와 관련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좀 더 상세히 읽을 수 있습니다.

https://www.tagesanzeiger.ch/der-letzte-versuch-den-lockdown-zu-verhindern-390529580802

https://www.tagesanzeiger.ch/darf-ich-jetzt-noch-ohne-maske-joggen-gehen-657048077949

https://www.tagesanzeiger.ch/132-personen-nach-barbesuch-in-quarantaene-drei-infizierte-in-alterswohnheim-120766219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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