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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빙하 10% 감소

최종 수정일: 2020년 4월 9일

스위스 빙하가 10% 감소했다.

500개 이상의 빙하가 이미 사라졌고, 2019년 폭염으로 스위스의 빙하 해빙이 최고치에 이르렀다.


빙하의 해빙이 2019년 다시 최고치에 이르렀다. 이 결과와 함께 지난 5년 동안 스위스 빙하의 부피가 10% 줄어들었다.


처음엔 2019년이 스위스의 빙하 해빙에 관련하여 그리 심각한 해로 예상되지 않았다. 겨울엔 눈이 많이 내렸고, 비교적 추운 4월과 5월에는 빙하 위에 여느 때보다 더 많은 눈이 쌓였었다. 하지만, 스위스 기온 관측 역사상 두 번째로 더웠던 6월에 쌓였던 눈들이 빨리 녹아버렸다.


차례의 폭염

6월 말과 7월 말의 폭염으로 눈과 얼음이 다시 녹았다. 15일 동안 스위스 1년 식수 소비량을 충당할 수 있는 양이 녹아 버렸다. 이러한 빠른 속도의 해빙이 9월 초까지 지속되었다고 스위스 자연과학 아카데미가 보고했다.


전체적으로 최근 12 개월 동안 스위스의 빙하 부피가 2% 감소했다. 지난 5년을 합산해 보면 얼음 손실은 10%에 달한다. 100년 이상 수집한 데이터를 보면 이렇게 많은 얼음의 손실이 관측된 적이 없었다고 한다.


특히 작은 규모의 빙하 손실이 빨리 진행되고 있다. 20세기 초 이래 이미 500개 이상의 작은 빙하들이 사라졌고, 그들 중 대부분은 이름없는 빙하들이었다.  2050년까지 스위스 대부분의 작은 빙하들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빙하 관측 네트워크 처음으로 «빙하사망» 언급하다

2019년 많은 스위스 빙하들 중에서 중간 두께의 얼음층을 가진 빙하들은 1-2m정도 줄어들었다. 예를 들면, 실프레타 빙하(Silvrettaglacier)와 짠플러롱 빙하(Glacier de Tsanfleuron)가 해당된다.


남쪽의 고타르트 지역 몇몇의 빙하들, 예를 들면 안나피른 빙하 (Annafirn)와 바소디노의 기아치아이오 빙하(Ghiacciaio der Basòdino)는 비교적 적은 얼음 손실로 그렇게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비교해서 2019년 동쪽과 알프스 북쪽 지역은 지난 10년간 평균 이상치의 얼음 손실을 보여줬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빙하학자들의 시뮬레이션 분석에 따르면 강경한 환경보호 대책없이는 심지어 알레치 빙하(Aletschglacier)도 21세기 말에는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목표가 실천되고 이산화탄소 방출이 급격히 대량 감소한다면, 빙하의 약 3분의1은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타게스안차이거: 2019.10.15


윗글은 Tagesanzeiger의 허가 하에 번역한 것이며 원본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tagesanzeiger.ch/wissen/natur/schweizer-gletscher-sind-um-ein-zehntel-geschrumpft/story/1738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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