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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여권 이모저모

여름방학 때에 자녀와 한국에 가려고 이미 비행기 표를 예약하신 분이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예약자 수가 많은 경우 대한항공에서 직항 차터 항공기를 혹시나 띄워 주지 않을까 .. 하고 희망하는 분들도 주위에 있다. 여름은 아니더라도 가을방학 쯤에는 자가격리가 면제 되어 고국을 방문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서 너도 나도 내심 가을 한국을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백신여권을 소지하면 아무래도 실현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에 오늘부터 발급되는 스위스 코로나 성적서에 관한 사항을 정리해 본다.

오늘부터 연방은 코로나 인증서(코로나 백신 여권 corona-Zertifikat)를 발급한다. 자격이 있는 사람은 6월말까지 직접 다운로드 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 테스트 음성 결과를 받은 자, 코로나를 앓고 회복한 자,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자는 코로나 인증서로 면역성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지난 금요일 연방의원 우엘리 마우러(Ueli Maurer)는 기자회견을 통해 상세한 사항을 공지했다.


연방 전산 시스템은 월요일부터 가동되는데 우선은 제한된 범위안에서 코로나-인증서를 지급한다. 즉 베른 칸톤이 시범 칸톤으로서 실험적으로 우선 인증서를 배부한다. 그 후 점차적으로, 늦어도 6월 말까지 접종자는 전 스위스에서 인증서를 직접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테스트를 받은 사람은 테스트 장소에서 인증서를 받고 앓고 회복한 사람은 거주 칸톤에서 받는다.

1. 예방접종을 했고 접종을 원독 시스템(Onedoc-System)에 등록한 사람의 경우:

원독 시스템은 손전화를 통해 접종을 등록하며 약 20 칸톤에서 사용되고 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코로나 인증서를 다운로드 하라는 SMS 문자를 받는다. 문자를 받는 시기는 칸톤별로 다르며 연방 전산청은 여름방학을 먼저 시작하는 칸톤부터 이 업무를 처리할 방침이다. 7월 이후에 접종을 하는 사람은 자동으로 인증서를 받는다.

2. 예방접종을 했고 원독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베른이나 취리히 칸톤에 사는 경우:

이 두 칸톤은 접종 등록을 위해 백미 시스템(Vacme-System)을 사용한다.

  • 등록했을 때 본인의 데이터를 전달해도 좋다는 허락을 한 경우 인증서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는 SMS문자를 받게 된다. 인증서는 개인적으로 로그인 하여 칸톤접종툴에서 받을 수 있다.

  • 등록했을 때 본인의 데이터 전달을 허락하지 않은 경우 로그인하여 코로나 인증서를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는 6월 중순 이후에 가능하다. 7월 초 이후 접종하는 사람은 인증서를 자동으로 받게 될 것이다.

3. 코로나를 앓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생긴 경우:

PCR 테스트를 통해 감염이 확인 되었고 회복한 사람의 경우 신고 시스템에 입력되어 있으면 웹양식을 통해 인증서를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데이터 보호를 위해 발급하여 우편으로 보내진다.

4. 접종하지 않았고 코로나를 앓고 회복하지도 않았지만 테스트에서 음성확정을 받은 경우:

PCR테스트 음성 결과는 실험실에서 인증서를 발급한다. 신속항원검사 경우 인증서는 의사나 약국에서 바로 배부한다. 가정에서 한 신속검사에 대해서는 인증서가 발급되지 않는다.

5. 코로나 인증서 유효 기간:

  • 백신 접종자의 경우 2차 접종 후 6개월 간 유효하다. 현재 연방은 백신의 효과 기간에 견주어 이 유효기간을 연장할 지에 대해 논의 중이다.

  • 코로나를 앓고 회복한 경우는 PCR 테스트 양성 결과 후 11일째부터 180일 간 유효하다.

  • PCR 테스트 음성확인자는 검사시점부터 72시간 유효하다. 신속항원검사는 24시간 유효하다.

6. 가격:

연방에서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따라서 인증서는 무료이다.

7. 수맥반 명의 인증서를 한번에 감당할 만큼 시스템이 안정적인가?

연방의 시스템은 현재 48시간 안에 7백만 인증서를 발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8. 인증서 형태:

인증서는 QR코드가 찍힌 PDF 형태와 앱 형태가 있다. 앱 다운로드를 언제부터 할 수 있는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인증서 초안 디자인 출처

https://www.bag.admin.ch/bag/de/home/krankheiten/ausbrueche-epidemien-pandemien/aktuelle-ausbrueche-epidemien/novel-cov/covid-zertifikat.html



9. 가정의에게서 백신 접종을 하여 원독(Onedoc)이나 백미(Vacme)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경우:

가정의가 연방전산청에서 본인 시스템 웹앱을 통해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다.

10. 외국에서 접종한 경우:

이 경우 어떤 종류의 접종을 유효하게 판단할 지, 어떻게 신청하도록 할 지는 연방에서 검토 중이다.

11. 추후 항체 검사에서 코로나를 앓았던 사실이 밝혀진 경우:

이 경우 언제 감염이 되었는지를 확인할 길이 없기때문에 인증서를 발급하지 않는다. 이러한 경우 감염사실이 있더라도 접종할 것을 권유한다.

12. 인증서 사용처:

7월 이후 외국여행에 사용될 전망이다. 스위스 인증서는 유럽연합 인증서와 호환된다. 이 << 디지털 그린 인증서>>는 쉥엔 국가간 자유로운 여행을 용이하게 할 것이다. 하지만 신속항원검사만으로는 유럽연합 쉥엔 지역을 여행할 수 없고 PCR 테스트와 회복했다는 인증서가 필요하다.

13. 인증서 없이 여행이 가능한가?

가능하다. 인증서는 유럽연합과 쉥엔 지역 여행의 전제조건은 아니지만 여행을 더 용이하게 해 줄 것이다. 인증서가 없는 경우 테스트 결과나 자가격리 규칙을 지켜야 할 것이다.

14. 스위스 국내 인증서 사용처:

스위스 인증서 국내 사용에 관하여서는 연방위원이 법령 제정 중이며 이는 7월 초에 효력을 발생한다.

  • 인증서가 꼭 필요한 적색(위험) 분류군: 외국여행, 대규모 행사 참가, 클럽 및 디스코텍 등.

  • 오렌지색으로 분류군: 이 곳에서는 사용을 자율에 맡김. 식당, 극장, 1000명 이내 행사, 스포츠 및 문화 클럽, 종합병원 방문, 요양원 방문 등.

  • 자발적으로 성적서를 제시함으로써 마스크와 같은 안전수칙이 면제될 수 있다.

  • 초록색 분류군: 인증서를 제시하지 않아도 제지당하면 안되는 곳. 공무원과 접촉 시, 가게, 대중교통 이용. 직장, 학교, 사적, 종교적 행사.

15. 속이거나 타인의 인증서를 제시할 경우:

인증서 검사 시 사진이 있는 신분증 제시를 해야 한다. 코로나 인증서는 불법 변경해서는 안되며 발급받은 자에게만 유효하다.

16. 나의 코로나 인증서 데이터는 어디에 저장되어 있나?

인증서 개발에는 연방 데이터 보호 담당자 아드리안 롭지거(Adrian Lobsiger)가 밀접하게 관여했다. 개인 데이터나 인증서는 중앙시스템에 저장되지 않는다. 스마트 폰 분실이나 종이로 인쇄한 인증서 분실 시에는 발급받은 곳에서 재 신청해야 한다.

관련기사

https://www.tagesanzeiger.ch/wo-erhalte-ich-meinen-corona-pass-186101357600

https://www.bag.admin.ch/bag/de/home/das-bag/aktuell/medienmitteilungen.msg-id-83837.html

https://www.bag.admin.ch/bag/de/home/krankheiten/ausbrueche-epidemien-pandemien/aktuelle-ausbrueche-epidemien/novel-cov/covid-zertifika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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