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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발표된 코로나 조치 업데이트

8월 12일 수요일 연방 보건부 BAG는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에서 하루 만에 나온 코로나 확진자 수가 274명으로 4월 이후 최고 많은 숫자라고 발표했다. 바로 그날 연방 위원회는 1,000명 이상의 대규모 행사를 10월부터 원칙적으로 허가한다고 공표했다. 현재의 조치는 9월 말까지 연장하고, 행사 허가의 권한과 책임은 칸톤에 있음을 알렸다. 연방과 칸톤은 9월 2일까지 상황에 맞는 엄격한 보호안을 마련해 행사 주최자들에게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확진자 수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여름 휴가가 끝이 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스포츠계와 문화계의 요구에 손을 들어준 연방의 결정에 엇갈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수요일 수많은 소셜 미디어 이용자가 이 결정에 경악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바젤의 한 스위스 국민당 SVP 정치가는 “엄청나게 잘못된 결정”이라며 “연방 위원회의 정책 실패”를 말하기도 했다.


다른 목소리도 있다. 자유민주당 FDP 하원의원 크리스티앙 바서팔렌 Christian Wasserfallen 역시 연방 위원회의 결정에 실망했지만, 이유는 완화 조치 시기가 늦기 때문이다. “보호안은 마련되어 있고, 스포츠 클럽도 준비가 다 되어 있는데, 뭘 더 기다려야하나?” 고 했다. 그는 오래전부터 스포츠 행사의 1000명 제한을 풀자고 주장해왔다. 또한, 그는 최소한 스포츠 업계만이라도 리그 경기에 문제가 없도록 국가 차원의 허가제를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아이스하키팀 SC Bern 의 최고 경영 책임자 마르크 뤼티 Mark Rüti도 같은 의견이다. «칸톤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면 26번 허가를 받아야 한다. 어떤 칸톤에서는 허용이 되고, 어떤 칸톤에서는 허용이 되지 않는다면 말이 안 된다. 우리는 내셔널 리그를 한다. 우리 모두 같은 나라에서 경기하는 것이다.»




문화계 쪽에서도 통일된 해법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큰 테마였다.

페스티발과 행사 주최자 연합인 SMPA 대표 슈테판 브라이텐 모저 Stefan Breitenmoser는 하나의 음악 밴드가 10개 도시를 투어를 하기 위해 10개 칸톤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10개의 서로 다른 보호안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면 끔찍한 일이라고 말하며, 콘서트나 공연의 전국 투어를 계획할 수 있도록 통일된 조치가 있길 기대한다. 하지만 문화계에서는 사실상 대부분의 공연을 2021년 초까지 이미 연기했거나 취소했기 때문에 10월 1일부터 정상화가 되는 건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칸톤의 보건부 책임자 회의는 연방 위원회의 결정에 신중한 반응을 내고 있다. 대규모 행사 금지 시기를 논하는 자리에서 대다수 칸톤 보건 책임자들은 올해 말까지 금지를 원했다고 강조했다며, 연방이 “칸톤이 적용하기 좋은 국가 차원의 방침”을 마련해주길 요구한다.


대규모 행사를 감행하는 것이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괜찮을까? 연방의 코로나 TF팀 일원인 안토이네 플라하울트 Antoine Flahault는 “현재로서는, 행사 주최자가 엄격한 위생-, 보호 조치를 일관되게 지킨다면 괜찮다”고 말한다. 하지만 40세 이상은 될 수 있으면 대규모 행사장에 가지 말도록, 80세 이상은 절대 참가하지 말도록 당부한다.


8월 12일 수요일 새로운 확진자 수는 274명이었고, 화요일 187명, 월요일에는 105명이었다. 또한 사망자도 한 명 더 늘어 Covid-19 과 관련된 사망자 수는 총 1,714명이 되었다. 12일 기준 확진자 1,331명이 격리 중이며, 4,446명이 확진자와 접촉한 후 격리 중이다. 또한 위험국가에서 돌아온 18,244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스위스에서 현재까지 테스트 한 사람의 수는 총 854,885명으로 그중 5.2%가 양성 결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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